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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라이브곡 모음 - 42곡
태우리스
2012. 7. 1. 20:18
일단 한쪽 음악은 꺼주시기를 고개 숙여 부탁합니다. (클릭)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 고맙게 올려주신 라이브곡들을 모아봤습니다.
우리 신유님의 노래와 함께 늘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역순)
1. 거짓말
2. 단발머리
3. 나야 나
4. 머나먼 고향
5. 홍시
6. 영영
7. 해변의 여인
8. 허공
9. 둥지
10. 영수증을 써줄 거야
11. 들녘 길에서
12. 몰라요 몰라
13. 쌈바의 여인
14. 누이
15. 일편단심
16. 당돌한 여자
17. 안개
18. 비 내리는 영동교
19.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20. 사랑밖에 난 몰라
21. 섬마을 선생님
22. 초우
23. 가을이 오면
24. 찬 바람이 불면
25. 감기
26. 다 줄 거야
27. 꿈에
28. 선물
29. 달리기
30. 편지
31. 사랑이란
32. 당신은 어디 있나요
33. 붉은 노을
34. 줄리엣
35. 커플
36. 하얀 나비
37. 이름 모를 소녀
38. J에게
39. 사랑과 이별
40. 풀잎 사랑
41.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어
42. 제주도 푸른 밤
1. 거짓말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의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 와 있을 너의 그 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꼭 비워둔다.
이젠 더 이상 속아선 안 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안 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
다시 한 번만 더, 나 너를
다시 한 번만 더, 너에게
나를 사랑할 기회를 주어본다!
어떤 사랑으로 나의 용서에 답하련지?
또 잠시 날 사랑하다 떠날 건지?
마치 처음 날 사랑하듯 가슴 뜨겁게 와 있지만
난 왠지 그 사랑이 두려워!
오직 나만을 위한 그 약속과
네 곁에서 널 지켜준다는 말
이번만큼은 제발 변치 않길!
어떤 사랑으로 나의 용서에 답하련지?
또 잠시 날 사랑하다 떠날 건지?
마치 처음 날 사랑하듯 가슴 뜨겁게 와 있지만
난 왠지 그 사랑이 두려워!
오직 나만을 위한 그 약속과
네 곁에서 널 지켜준다는 말
이번만큼은 제발 변치 않길!
오직 나만을 위한 그 약속과
네 곁에서 널 지켜준다는 말
이번만큼은 제발 변치 않길!
2. 단발머리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질 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 때면 꿈길을 헤매이는데
으으흠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으으으흠 으으으흠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질 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 때면 꿈길을 헤매이는데
으으흠 못 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으으으흠 으으으흠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던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3. 나야 나
바람이 분다. 길가의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바람이 분다. 길가의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나 한 잔 자네 한 잔 권커니
한 번은 내 세상도 오겠지.
아자, 내가 뭐 어때서?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보아도
젖은 그림자 바람에 밀리고
거리엔 흔들리는 발자국
어둠은 내리고 바람찬데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보아도
젖은 그림자 바람에 밀리고
거리엔 흔들리는 발자국
어둠은 내리고 바람찬데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
4. 머나먼 고향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 리 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 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천 리 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 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5. 홍시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 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세라
안 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 땜에 아파할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6. 영영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 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 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7. 해변의 여인
물 위에 떠 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8. 허공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 할 그날들
허공 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 할 그 약속
허공 속에 묻힐 그 약속!
9. 둥지
너 빈자리 채워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젠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할까 봐!
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 마.
한눈팔지 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 있지 마!
사랑이 뭔지 그동안 몰랐지?
내 품에 둥지를 틀어 봐!
너 빈자리 채워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젠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할까 봐!
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 마.
한눈팔지 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 있지 마!
사랑이 뭔지? 그동안 몰랐지?
내 품에 둥지를 틀어 봐.
내 품에 둥지를 틀어 봐!
10. 영수증을 써줄 거야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영수증을 써줄 거야.
내 사랑은 당신뿐이라고
그렇게 써줄 거야.
어느 날 살며시 내 가슴에 들어와
사랑의 집 짓고 사는 너!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바다만큼 태산만큼 사랑해.
당신은 내 사랑의 모든 것
가슴으로 써줄 거야.
사랑한다 써줄 거야!
일편단심 사랑한다고
영수증을 써줄 거야.
세상 사람 모두에게
당신만을 사랑한다 할 거야.
어느 날 살며시 내 가슴에 들어와
사랑의 집 짓고 사는 너!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바다만큼 태산만큼 사랑해.
당신은 내 사랑의 모든 것
온몸으로 써줄 거야.
사랑한다 써줄 거야!
가슴으로 사랑한다고
영수증을 써줄 거야.
영수증을 써줄 거야!
11. 들녘 길에서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아아아 노을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둘일 적엔 노을빛도 내 맘 같더니
이제 보니 노을빛이 눈물에 가려
나만 혼자 들녘 길에 울고 섰으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아아아 노을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12. 몰라요 몰라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 언제까지나
당신 나를 몰라도 내 마음 알 수 없어도
어서 내게 오세요. 사랑을 드릴게요.
움츠린 어깨를 펴고 내 손을 꼭 잡아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이제 이제 또다시 이별은 없을 거에요.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 정말 알 수 없어요.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내 맘 모르시다니
이 슬픔 이 마음 언제까지나 당신 사랑할래요!
어서 내게 오세요. 사랑을 드릴게요.
움츠린 어깨를 펴고 내 손을 꼭 잡아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이제 이제 또다시 이별은 없을 거에요.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 정말 알 수 없어요.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내 맘 모르시다니
이 슬픔 이 마음 언제까지나 당신 사랑할래요.
이 슬픔 이 마음 언제까지나 당신 사랑할래요!
13. 쌈바의 여인
내 마음을 사로잡는 그대
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화려한 불빛 음악에 젖어
사랑에 취해버린 그대
사랑 사랑한다고, 좋아 좋아한다고
눈빛 하나로 몸짓 하나로
내 마음을 사로잡는 밤!
쌈바쌈바 쌈바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쌈바 쌈바쌈바 사랑스런 나의 그대
이 밤 그대는 불타오르는
영원한 나만의 사랑!
사랑 사랑한다고, 좋아 좋아한다고
젖은 머릿결 젖은 눈동자
내 마음을 사로잡는 밤
쌈바쌈바 쌈바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쌈바 쌈바쌈바 사랑스런 나의 그대
이 밤 그대는 불타오르는
영원한 나만의 사랑!
쌈바쌈바 쌈바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쌈바 쌈바쌈바 사랑스런 나의 그대
이 밤 그대는 불타오르는
영원한 나만의 사랑!
14. 누이
언제나 내게 오랜 친구 같은
사랑스러운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
마음이 외로워 하소연할 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내 마음을 감싸주던 누이!
나의 가슴의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 내게 오랜 친구 같은
사랑스러운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
마음이 외로워 하소연할 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예쁜 미소로 예쁜 눈빛으로
내 마음을 달래주던 누이!
나의 가슴의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15. 일편단심
나도 몰래 사랑했나 봐.
아프도록 사랑했나 봐.
시간 흐르고 흐르고 흘러도
그대라는 사람, 못 잊을 것 같아요.
나도 몰래 사랑했나 봐.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눈물 흐르고 흐르고 흘러도
나를 위로해줄 그대라는 사람을!
아아아~ 두 번 다시 아아아~ 못할 사랑!
가슴 찢어지는 아픔이 와도
그대만 사랑할래요!
내 평생에 단 하나 소원
그대 사랑하다 죽는 일
다음 세상 외면 말아요.
그때 꼭 다시 만나요!
나도 몰래 사랑했나 봐.
아프도록 사랑했나 봐.
시간 흐르고 흐르고 흘러도
그대라는 사람, 못 잊을 것 같아요.
나도 몰래 사랑했나 봐.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눈물 흐르고 흐르고 흘러도
나를 위로해줄 그대라는 사람을!
아아아~ 두 번 다시 아아아~ 못할 사랑!
가슴 찢어지는 아픔이 와도
그대만 사랑할래요!
내 평생에 단 하나 소원
그대 사랑하다 죽는 일
다음 세상 외면 말아요.
그때 꼭 다시 만나요!
16. 당돌한 여자
일부러 안 웃는 거 맞죠?
나에게만 차가운 거 맞죠?
알아요. 그대 마음을
내게 빠질까 봐 두려운 거죠?
그대는 그게 매력이에요.
관심 없는듯한 말투 눈빛
하지만 그대 시선을
나는 안보고도 느낄 수 있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 한 잔 사주실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날 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돼 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애인이 없다는 거 맞죠?
혹시 숨겨둔 건 아니겠죠?
믿어요. 그대의 말을
행여 있다 해도 양보는 싫어.
그대는 그게 맘에 들어.
여자 많은듯한 겉모습에
사실은 아무에게나
마음 주지 않는 그런 남자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 한 잔 사주실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날 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돼 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17. 안개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갯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다오.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갯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18. 비 내리는 영동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 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생각 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 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
19.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 채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 채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20. 사랑밖에 난 몰라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 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 없이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은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 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어.
당신이 너무 좋아!
21. 섬마을 선생님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 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 마을에
무엇 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22. 초우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23.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24. 찬 바람이 불면
찬 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스쳐 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 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엔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 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 바람이 불면
그대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 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 바람이 불면
그대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25. 감기
나는 너를 사랑하면 안 되는 거니?
나도 내 맘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너 때문에 많이 울고 웃으면서
그래도 참 행복했었는데
일 년이면 되니? 돌아올 수 있니?
기다리란 말도 하지 않는 거니?
아파서 너무 아파서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말 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그래 줄게. 지우려고 준비해볼게.
잊어줄게. 잊으려 노력해볼게.
왜 안 되니? 널 지우려 애써봐도
기다리면 올 것만 같은데
일 년이면 되니? 돌아올 수 있니?
기다리란 말도 하지 않는 거니?
아파서 너무 아파서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말 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시간이 지나면 나아야 하잖아?
단 하루라도 잊혀져야 하잖아?
아파서 너무 아파서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말 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언제까지라도 널 널 사랑할게!
26. 다 줄 거야
그대 내게 다가오는 그 모습
자꾸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감은 두 눈 뜨지 못한 거야.
너를 내게 보내준 걸 감사할 뿐이야. 고마울 뿐이야.
많이 외로웠던 거니? 그동안
야위어가는 너를 보면 느낄 수 있어.
너무 힘이 들 땐 실컷 울어.
눈물 속에 아픈 기억 떠나보내게.
내 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 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다 줄 거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많이 지쳐 있던 거야. 그동안
자꾸 야위어가는 너를 보면 느낄 수 있어.
너무 힘이 들 땐 실컷 울어.
눈물 속에 아픈 기억 떠나보내게.
내 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 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다 줄 거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난 네겐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 거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내 모든 사랑을!
27. 꿈에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 간 여인이여!
이 밤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던 사랑
어느 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날 만났던 사랑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 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어느 날 만났던 사랑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 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28. 선물
그대 두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요.
행복하게 하지 못해서 태어나 태어나 처음 후회가 돼요.
나 부족하지만, 그대 힘이 들 때 오히려 날 위로하네요.
하얗고 작은 손에 끼워준 반지
작은 선물하나도 눈물을 글썽거리는
그런 널 나는 사랑하니까, 너무 모자라니까
그대 생각하며 눈물이 흘러 너무도 부족한 사람
그댈 지키고 싶은 내 맘 항상 잊지 말아요!
그대 뒷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이기적인 내가 미웠죠.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서 가득히 너를 안고 말하고 싶어
나 다시 태어나 너를 사랑해도 그때도 날 만나주겠니?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언제나 내 곁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널 나는 사랑하니까, 너무 모자라니까
그대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 너무도 부족한 사람
그댈 지키고 싶은 내 맘 항상 잊지 말아요!
29. 달리기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차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짝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차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짝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는 가끔은 눈물 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꼴등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 걸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30. 편지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고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고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31. 사랑이란
사랑이란 아낌없이 주는 것도 아니야.
사랑이란 그저 받는 것도 절대 아니야.
사랑이란 아낌 없이 모두 아낌없이
모두 다 모두 다 빼앗아버리는 거야!
누구에게도 양보 없는 사랑을 나는 할 거야.
어느 누구도 내 사랑을 만질 수 없을 테니까.
사랑이란 아낌없이 주는 것도 아니야.
사랑이란 그저 받는 것도 절대 아니야.
사랑이란 아낌없이 모두 아낌없이
모두 다 모두 다 빼앗아버리는 거야!
누구에게도 양보 없는 사랑을 나는 할 거야.
어느 누구도 내 사랑을 만질 수 없을 테니까.
사랑이란 아낌없이 주는 것도 아니야.
사랑이란 그저 받는 것도 절대 아니야.
사랑이란 아낌없이 모두 아낌없이
모두 다 모두 다 빼앗아버리는 거야!
모두 다 모두 다 빼앗아버리는 거야!
32. 당신은 어디 있나요
그래요. 말을 해봐요. 나는 알고 있어요.
어젯밤의 그 맹세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래요. 떠나갈게요. 당신이 원하신다면
한번 가면 그뿐이에요. 이대로 떠나겠어요.
아아 내가 외로울 때는 날 위로해 주던
아 그런 당신은 당신은 어디 있나요?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그렇게 그렇게 가시나요?
말해봐요. 말해봐요. 사랑이 죄인가요?
그래요 떠나갈게요. 나는 알고 있어요.
어젯밤에 그 맹세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래요. 떠나갈게요. 당신이 원하신다면
한번 가면 그뿐이에요. 이대로 떠나겠어요.
아아 내가 외로울 때는 날 위로해주던
아 그런 당신은 당신은 어디 있나요?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그렇게 그렇게 가시나요?
말해봐요. 말해봐요. 사랑이 죄인가요?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그렇게 그렇게 가시나요?
말해봐요. 말해봐요. 사랑이 죄인가요?
33. 붉은 노을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 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디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 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34. 줄리엣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로미오의 사랑을 받아 주!
처음 본 순간 느꼈어. 너는 내 여자라는 걸
긴 머리 검은 그 눈동자 내 맘을 사로잡았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널 위해 살고 싶어.
죽어도 너와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아~ 누가 우릴 막아도 아~ 우릴 갈라놓아도
넌 영원한 나의 사랑, 헤어질 수 없는 거야. 오~오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로미오의 사랑을 받아 주!
아~ 누가 우릴 막아도 아~ 우릴 갈라놓아도
넌 영원한 나의 사랑 헤어질 수 없는 거야. 오~오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로미오의 사랑을 받아 주.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오오오. 줄리엣, 오오. 줄리엣, 로미오의 사랑을 받아 주.
로미오의 사랑을 받아 주!
35. 커플
예전보다 지금 니가 더욱 괜찮을 거야.
허전했던 나의 빈 곳을 이젠 채워줬으니
아름다운 세상에서 많이 외로워하며
내 반쪽을 찾아 헤맨 건 모두 옛날 얘긴 걸
내 생애 이 시간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마치 꿈만 같은걸.
이젠 나 혼자가 아닌 너와 함께 하는 거야.
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 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 해!
얼마나 수많은 날을 기다려 왔는 줄 아니?
이젠 모두 앞에서 너의 손을 꼭 붙잡고
우린 함께 하는 거야
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 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 해!
과거 따윈 모두 잊고 나와 함께 할
많은 시간을 추억으로 만들어
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 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 해!
36. 하얀 나비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37. 이름 모를 소녀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 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갯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갯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38. J에게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하네.
J 지난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속 깊이 여울져 남아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
39. 사랑과 이별
우린 서로가 사랑했는데 진정코 사랑했었는데
돌아서야만 하는가요? 이토록 아쉬워하면서
헤어지면 보고파서 잠시도 못살 것 같은데
남남이 되어 어찌하라고 보고파 어찌하라고
만나고 헤어짐이야 모두가 운명이라지만
너무나도 짓궂기만 했던 한순간의 사랑과 이별!
그러나 이젠 그 모두가 흩어진 지난날의 이야기
미련 두어 무엇하나? 어차피 끝난 그 인연을!
만나고 헤어짐이야 모두가 운명이라지만
너무나도 짓궂기만 했던 한순간의 사랑과 이별!
그러나 이젠 그 모두가 흩어진 지난날의 이야기
미련 두어 무엇하나? 어차피 끝난 그 인연을
미련 두어 무엇하나? 어차피 끝난 그 인연을
어차피 끝난 그 인연을!
40. 풀잎 사랑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 때면
부시시 잠 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를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 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이슬
나는 햇살 햇살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빛나던 노을빛 사랑도
간간이 쓰러지고 말았지만
어둠을 홀로 밝히는
나의 사랑 변함없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이슬
나는 햇살 햇살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우리는 풀잎 사랑
우리는 풀잎 사랑!
41.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어 (with 금잔디)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어
처음 보는 그 순간부터 나는 느꼈지.
그대에겐 그대만의 미소가 있어
수줍은 듯 고개 숙인 저 들꽃처럼
처음 만난 그때 그곳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오직 그대 그대밖에는 아무것도 뵈지 않았지.
그대 나를 바라봐. 그대 내 말 들어봐.
이렇게 애타게 널 부르는데
왜 내 맘 모르고 멀리만 가니?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어!
처음 만난 그때 그곳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오직 그대 그대밖에는 아무것도 뵈지 않았지.
그대 나를 바라봐 그대 내 말 들어봐.
이렇게 애타게 널 부르는데
왜 내 맘 모르고 멀리만 가니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어!
그대 나를 바라봐. 그대 내 말 들어봐.
이렇게 애타게 널 부르는데
왜 내 맘 모르고 멀리만 가니?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어.
그대에겐 그대만의 매력이 있어!
42. 제주도 푸른 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 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출처
: 가수 신유 공식 팬카페★『신유 사랑』★
글쓴이
: 멋쟁이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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