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생명을얻을수있는

[스크랩] 해설자 교육 자료

태우리스 2009. 8. 16. 09:08

새로운 해설자를 위한 안내

 

1. 미사 해설자란?

   해설자는 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합당하게 봉헌하도록 돕는 사람이다.

해설자는 회중에게 미사의 순서에 따른 안내와 각 독서 직전에 그 내용이나 의미를 일깨워 주며 때에 따라서 특정한 행동을 알린다. 이로써 신자들이 전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어 주며, 그 내용을 잘 알아듣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미사 전체를 주재하는 사람은 사제이다. 사제는 제단 위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거룩한 제사를 하느님께 드린다. 따라서 해설자의 위치는 어디까지나 전례를 보조하는 역할, 그것도 거룩한 미사 전례를 행하는 사제의 의미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미사에서의 사회는 사제에게 맡겨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해설자의 역할은 미사를 사회하는 것이 아니라, 사제를 도와 그 진행을 안내하는 일이므로 해설자가 지나치게 드러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그야말로 있으나 마나한 역할로 만족해야 한다. 그렇다고 하여 미사 전례 해설을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 해설자가 서투르면 미사의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사제나 신자들에게 분심을 주게 된다. 미사 전례의 기도 즉, 본기도, 봉헌기도, 영성체 후 기도 등 모든 기도를 사제는 회중의 이름으로 하느님께 드리기 때문에 미사의 분위기는 중요하다.

 

  해설자는 단지 미사 진행 순서에 따라 신자들에게 참여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주일 미사의 축제적 의미와 깊이를 이해하도록 도와줄 뿐이다. 즉 해설자는 모든 미사의 성격 특히 대축일이나 전례 시기(대림, 성탄, 사순, 부활)의 독특한 성격과 의미, 그 축일의 영성에 대해서도 참석한 회중이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미사해설자는 하느님 백성이 함께 모여서 아버지이신 하느님께 공식 흠숭을 드리는 말씀과 빵으로 생명과 힘을 얻는 미사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중요한 사람들이다.

 

2. 미사 해설자의 임무

  해설자는 미사 전례 전체의 소개자이다.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 중 하느님과 인간의 만남을 유도하고 소개한다. 해설자는 주례 사제, 복사, 성가대, 독서자, 신자 공동체가 할 일을 미리 알고 적시에  알리며 예절을 진행하는 중대한 임무임을 깨달아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해설자는 사제, 독서자, 시편 주송자, 성가대, 복사들이 해온 임무의 일부를 위임받아 미사 전례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당일의 축제나 전례에 맡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 사제의 많은 임무가 해설자에게 위임되었다. 따라서 해설자는 주례사제의 예절진행을 주시하고 마음으로 일치하며 독서자나 복사가 없을 때 대행할 준비도 해야 한다. 아무리 준비를 잘한 해설자라 하더라도 전례 안내를 책을 읽듯이 한다든가 음정이 고르지 않거나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곤란하다특히 화답송을 선창할 경우 음정의 높낮이, 시편의 낭독법 등을 익혀야 한다.

  

3. 해설자는 미사의 영성과 침묵의 조화를 조성한다.

  강론이나 영성체 후의 침묵, 제물봉헌과 영성체의 행렬을 주도하는 노래의 조화는 미사의 영성을 신자들의 마음속에 심오한 정감으로 머물게 한다. 따라서 해설자는 침묵과 찬미의 적절한 조화를 유도해야 한다.

 

  전례, 특히 미사 중의 침묵, 그것은 내 생각을 잠재우는 행위이다. 침묵은 하느님의 소리를 듣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자세이다. 우리가 소음에 둘러싸일 때 하느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전례중의 침묵은 아주 소중한 순간인 것이다. 침묵은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활동하시도록 우리가 협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침묵의 조화를 해설자가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해설자 자신의 침묵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4. 미사 해설에 임하는 자세

 

1)마음가짐

• 미사 전례에 대한 공부

  해설자는 미사 전례에 대하여 스스로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단순히 당일 이루어지는 미사에 대한 해설만을 반복적이고, 습관적으로 한다면 미사 전례의 경건함이나 신자들에게 전하는 말마디 하나라도 전혀 느낌을 전달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해설자는 미사의 각 부분에 대하여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기도 경문에 대한 일치감을 느끼고 이를 신자들에게 전하도록 기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당일 미사의 전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많은 연습을 통해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 한다. 자신의 목소리가 제대로 그 뜻을 전달되고 있는지, 띄어 읽기 등은 어법에 맞추어 이행하고 있는지를 항상 조심스럽게 살펴보아야 한다.

 

• 전례의 통일성

  미사 전례는 ‘미사 전례서 총지침’을 기본으로 다소 신축적으로 운영되지만 근간을 벗어나 변칙적으로 전례를 거행하지는 못할 것이다. 따라서 미사해설자도 자신의 개성대로 해설을 하거나 마치 자신을 무대에 선 배우로 착각하거나 주례 사제가 해야 할 것을 대신하는 등의 경솔한 행동을 하여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해설자 각자의 개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위에서 지적한 우를 범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일정한 틀을 정해 놓고 봉사자 전체가 통일성을 이루면서 진행하는 것은 중요하다. 해설자마다 진행 방법이 다르다면 그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통일된 용어와 자세가 다소 경직성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나 자연스러움과의 조화와 분심없는 진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례력에 대한 이해

  해설자는 교회의 전례력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된다. 미사 전례는 교회가 정한 전례력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이해 못하고서는 제대로 해설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숙연한 자세로 진행할 때와 다소 들뜬 듯한, 기쁨에 넘친 목소리로 신자들에게 당일 미사의 성격을 알릴 필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설자 자신이 전례력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나 묵상 없이 해설에 임한다면 그 자체가 무미건조한 진행이 될 우려가 있다. 예를 들어 경축 미사가 이동되어 축일을 지내게 됨에도 불구하고 해설자가 모르고 있다면 신자들에게 무엇을 알려주게 되는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해설자가 미리알고 미사가 시작되기 전에 신자들에게 알려주어 혼돈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부분

  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당일 미사의 전례 중에서 독서나 복음 등은 미리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해설자는 반드시 읽어보고, 띄어 읽기, 알려야 할 동작이나 지시 등을 연습하고 독서나 복음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미사의 본기도, 독서, 복음은 당일 미사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해설자가 독서나 복음을 미리 읽지도, 묵상도 하지 않는다면 당일 미사 때 주례 사제나 독서 봉독자가 낭독시 그저 눈으로 따라 읽는 정도에 그치는 우를 범하게 된다.

 

• 평상시 미사에 참여하는 자세

  해설자 특히, 새로이 해설을 시작하기 위하여 성당내의 전례 단체에서 연습 중에 있는 사람은 매 미사 때마다 본인이 해설을 한다는 생각으로 미사 진행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사 본래의 전례를 생각지 않고 오로지 해설만을 생각한다면 본질에 어긋난다 하겠지만 어느 정도는 다른 이가 진행하는 것을 눈여겨보고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모든 것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순간순간을 메모한다는 자세로 생각하고 또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2)해설시 자세

  일단 미사가 시작되면 해설자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힘써야 한다. 전례복을 입었을 경우에는 옷매무새를 살펴야 하며 여성의 경우 미사보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를 잘 하여야 한다. 고개를 너무 추켜들거나 여기저기를 두리번대지 말아야 하고 강론 시간 외에는 자리에서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손은 다소곳이 모아야 한다. 또한 사제와 복사단, 독서 봉독자가 입당할 때부터 퇴장 때까지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 해설자는 각 전례봉사자들의 행동거지를 살펴야 하며 당일 전례의 모든 것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5. 미사 전•후 기도

 

   미사 전후에 바치는 기도는 각 전례 주기에 맞추어 하게 되는데 별도로 교구나 각 성당에 따라 바뀔 수도 있으며 요즈음에는 『매일미사』에 월별로 특성 있게 게재된 기도문이나 해당 성월기도 등을 바치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따라서 미사 시작시간을 잘 고려하여 기도를 바쳐야 하며  미사 시작 전에 성가연습을 할 경우 시작기도를 하는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여 마쳐야 한다. 각 미사마다 성가대 특성에 따라 다르므로 해설단장이나 다른 사람에게 문의하여 시작 전 기도를 바치는 시간을 잘 맞추도록 한다. 주례 사제와 복사단은 이미 입당할 채비를 마치고 기다리는데 너무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다.

 

6. 미사 시작 전 확인사항

 

①준비시간 

  미사 시작 15분 전에는 봉사자 옷으로 갈아입고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미사 시작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설자가 봉사자 옷을 갈아입지 않고 해설대에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전례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당황하게 된다. 또한 해설자는 당일 거행되는 거룩한 미사성제에 봉사할 수 있도록 불러 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려야 하며 주례 사제를 도와 봉사 소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미사 전•후 기도문을 꼭 바친다.

 

②공지사항

  해설대 위에 다른 공지사항을 알리는 메모 등이 없는가를 살핀다.

 

③음향기기

  마이크 및 스피커의 꺼짐과 켜짐 그리고 성가 곡목을 알리는 전광판의 작동 상태 등을 살펴야 한다.

 

④성가곡

  성가곡목이 바뀐 것은 없는지, 당일 미사의 성격에 따라 특별히 준비한 성가가 있는지 여부를 전례를 담당하는 수도자나 전례(미사해설)봉사자, 성가대에 알아보아야 하며 주일이 아닌 평일 미사 때에 반주자의 참석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⑤독서 봉독자의 참석 여부 확인

  독서 봉독자가 참석했는지와 신입단원의 경우 독서대로 올라가는 시기, 주례 사제께 인사하는 요령, 독서 봉독 요령, 제물봉헌 요령 등을 미리 알려주어 당황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특별한 미사(세례, 견진 등)인 경우 제물 봉헌 또한 다른 이가 대표해서 바치는 수도 있음. 만약 독서 봉독자가 참석치 못했다면 미사 시작 전에 다른 이로 교체해야 하며 이 경우 일반 신자를 갑작스럽게 지명하면 당황하게 되므로 되도록 전례봉사자(중 미사해설자 또는 독서자)를 지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⑥보편지향기도 봉사자

  예정된 인원이 모두 참석하였는지 준비가 소홀하지는 않은지 살펴본다. 만약 전원이 참석치 못하였다면 해설자가 당일 미사의 성격을 파악해서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7. 미사해설 체크포인트

- 항상 15분 전에 성당에 도착하여 준비한다.

- 당일 전례에 맞는 전례복(후드 착용)으로 갈아입는다.

  (전례복 후드 색깔이 바뀌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시작 전 기도를 바치고 특별행사나 공지가 없는지 체크한다.

- 앞자리부터 앉도록 권고한다.(평일미사), 휴대폰을 체크한다.

- 주일미사의 경우 2차 헌금은 없는지, 있으면 봉헌지향을 미사 전에 미리 공지하여 신자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 매달 바치는 기도를 바친다(성월, 묵주기도 등)

- 주례사제의 도착여부를 확인한다.(주로 복사들이 주례사제가 도착하면 기도하러 나온다)

  (주일 9 미사는 복사단, 성가대가 없어 특히 신경 써야 한다)

- 성가대에서 화답송이나 알렐루야를 연습하는 경우가 있으니 기도시간을 잘 맞추도록 한다.

- 미사가 끝나면 미사 후 기도를 마치고 다음 사람을 위해 해설대를 잘 정리 정돈하도록 한다. 주요 사항이 있으면 다음 해설자를 위해 메모해 둔다.

- 전례복은 잘 정리 정돈하여 뒷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첫 단추는 꼭 채워 놓는다)

 

8. 해설시의 유의사항

- 미사 시작 15분 전에 미리 와서 전례 담당자(사제, 수도자, 성가 지휘자, 독서자 등)와 협의하고 시작전 기도를 바친 뒤 미사 전 기도, 보편지향기도음향 설비를 점검한다.

- 그 달의 지향기도를 바치고 미사시작을 알린다.

  (신자들에게 인사하지 않는다)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일과 축일에는 원칙적으로 성가를 부르되 상황에 따라 그냥 욀 수 도 있다.

- 대영광송 : 원칙적으로 성가로 부르되 상황에 따라 그냥 욀 수도 있다. 다만 계응으로 하지 않고 신자들과 함께 바치도록 한다.

- 본기도 : 해설을 생략하고 침묵 중에 기도 준비를 하게 한다

- 독서 복음 해설 : 성경의 장, , 페이지를 알리지 않는다.

- 독서 후 침묵 : 독서, 복음 또는 강론 후 반드시 침묵의 여유를 준다.

- 응답의 시편(응송) : 성가대가 담당하지 않을 경우에 해설자가 후렴을 낭독하고 신자들이 반복하게하고, 시편은 해설자가 낭독한다.

- 성가 : 전광판을 미리 작동하여 신자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며 페이지와 장수를 정확히 알린다.

- 영성체 중 : 성가를 하되, 끝날 무렵에는 반드시 침묵 시간을 주어 고요히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해설책의 영성체 후 묵상은 낭독하지 않는다.

- 퇴장 : 성가는 사제 퇴장과 함께 끝나며, 영광송과 성호경으로 마무리 한다. 해설자의 미사 후 기도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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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해설문

 

• 미사해설자는 전례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집전사제와 신자들이 분심없이 미사를 잘 봉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실수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도우심을 청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해설 전, 후기도)

• 당일 독서자와 보편 지향기도자, 당일 성가곡 등을 확인하고 늦어도 15분전까지는 해설대에 들어간다.

• 마이크의 작동여부와 성가판 전원 확인 및 성가곡을 선곡하여 놓는다.

• 미사 시작 전에 매월의 지향에 따라 여유를 가지고 바치되 성가대 화답송 연습 등에 맞춰 시간을 배려하여야 한다.(오전 10 화당송 연습 없슴, 교중미사 1~2, 저녁 7 2~3, 기타 미사는 성가연습 없슴) 기도를 먼저 바친뒤 화답송 연습.

• 전례력에 따라 2차 헌금 유무 확인하고 사전에 공지하고 예물 봉헌 때 다시 한 번 공지한다.(항상 주보 확인)

• 시작성가 부르기 전에 주례사제가 제의방에 도착하였는지 확인한다.(사제가 도착하면 복사들이 기도하러 나온다)

• 경우에 따라 기도가 빨리 끝날 수도, 주례 사제가 빨리 제의방에 도착할 수 있으나 미사는 정시에 시작하도록 한다.

 (사제가 고해성사 등으로 늦게 오실 경우에는 복사들이 기도하고 들어가면 바로 시작하며 사제가 일찍 도착하신  

  경우에는 일찍 시작하면 안되고 정시에 맞춰 시작한다)

 

시작 예식

 

• 미사 시작전 기도를 다 마치고 화답송 연습이 끝나면 그 날의 전례력을 알리며 시작성가를 시작한다.

• 연중주일이 아니고 다른 전례주기일 경우는 해당 전례주기를 알린다.

• 만일 전례주기가 중복되면 ‘○○주일이며 또한 ○○주일입니다’라고 한다

 

○ 오늘은 연중 제○○주일입니다. 성가 (  ) (     )을 부르겠습니다.

 

  <오늘 미사의 입당송 또는 입당 성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이때 미사해설자도 함께 성호경을 정확히 하여야 한다.

 

 

• 인사와 참회는 집전 사제께서 아래 양식 중 당일 미사의 성격에 따라 택하시게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 은총과 평화를 내리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함께.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주교는 아래와 같이 인사할 수 있다.)

†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형제자매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 전능하신 하느님과

◎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아멘.

 

()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잠시 침묵한 다음, 사제나 부제가 자비송과 함께 청원기도를 드린다. 이 청원기도는 그날의 전례나 축일에 맞게 바꿀 수 있다>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자비송

<앞의 참회 예식에서 󰆋��형식을 바치지 않았으면 이때 바친다>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대영광송의 경우 성가로 안하고 기도문을 합송 할 경우 집전사제가 선창한 후 교우들과 합송한다(절대 계 응으로 바치지 않는다)

 

대영광송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 하느님의 어린양,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성부 오른편에 앉아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본기도<오늘 미사의 기도>

 

† 기도합시다.

† …비나이다. <또는>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이때 제1독서자는 독서대로 미리 올라가 준비하도록 하고 신자들이 자리에 앉으면 잠시 기다린 뒤 독서를 봉독한다.

 

말씀 전례

 

독 서

 

1독서<오늘 미사의 독서>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독서가 봉독되는 동안 되도록 해설자도 함께 서서 마음속으로 독서를 같이 읽고 “하느님 감사합니다”가 끝난 후 독서자가 자리에 돌아와 앉으면 화답송을 시작한다

 

화답송<오늘 미사의 노래>

 <선창자는 시편을 읊거나 노래하며, 회중은 후렴으로 응답한다.>

• 화답송은 해설자가 후렴을 먼저 선창하면 신자들이 다시 후렴부분을 응송한다. 해설자는 다시 화답송을 읽어나간다.

• 화답송의 마지막 구절을 합송하는 동안 제2독서자는 독경대에 올라 준비한 뒤 화답송이 끝나면 제2독서를 봉독한다.

 

2독서<오늘 미사의 독서>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제2독서자가 독서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앉으면 알렐루야를 시작한다.(주일미사 때는 성가대가 시작한다)

• 부속가가 있는 경우 부속가를 먼저 신자들과 함께 합송해야 한다.

• 부속가를 바치고 바로 알렐루야로 들어간다.(주보에 있는 부속가를 바치겠습니다)

 

부속가<오늘 미사의 노래>

부활과 성령 강림일에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또는 다른 성가가 따른다. 사순시기에는 ‘알렐루야’ 대신『미사 전례 성서』에 지정된 환호나 아래의 환호 가운데 하나를 할 수 있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 해설자가 선창하면 신자들이 일어선다. (평일미사 또는 성가대가 없는 미사의 경우)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을 봉독할 부제는 주례 앞에 나아가 고개를 숙이고 축복을 청한다.>

 

*축복하여 주십시오.

   <주례는 조용히 말한다>

†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계시어, 그대가 복음을 합당하고 충실하게 선포하기를 빕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부제는 응답한다>

*아멘

   <부제가 없으면 사제가 제대 앞에 나아가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말한다.>

+전능하신 하느님, 제 마음과 입을 깨끗하게 하시어, 합당하게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주님 영광 받으소서”에서 이마와 입술과 가슴에 긋는 십자성호는 해설자는 반드시 해야 한다.

 

(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이때 사제<부제>는 복음서와 이마 입술, 가슴에 십자를 긋는다.>

◎ 주님, 영광받으소서.

 

※복음서에 분향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 대한 공경의 표시이며, 주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향기처럼 축복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다.

 

<복음 봉독>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이 복음의 말씀으로 저희 죄를 씻어주소서.

 

 

• 해설자는 주례사제에 따라 강론 후 잠시 자리에 앉아 묵상을 하므로 신앙고백 및 보편지향기도에 신경써야 하며 강론의 흐름을 주의깊게 듣고 있어야 한다.

• 강론 중에 해설자는 의자 깊숙이 허리를 대고 곧은 자세로 사제의 강론을 경청하여야 하며 이때 주보를 본다든지, 산만한 행동을 하여서는 안된다.

• 봉헌 성가를 알리는 전광판의 작동은 보편지향기도 때 미리 한다.

 

(강론후)모두 일어서십시오.(사제가 하거나 신앙고백을 한다고 하면 신자들이 일어섬, 해설자는 말하지 않음)

• 신앙고백의 경우 세례, 견진, 혼인성사, 대축일 미사시 성세서약 갱신 등을 하면 생략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신앙고백

<주일과 대축일 및 지역의 성대한 축제에는 아래의 신앙고백을 한다.>

 

† 전능하신 천주 성부

◎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아멘.

 

• 사도신경이 끝나면 마이크를 빼서 보편지향기도자에게 준다.

 

주례사제께서 보편지향기도 지향을 말씀하실 때 예물 봉헌자는 예물봉헌대로 가서 제병과 포도주를 들고 중앙통로 신자석 앞자리에서 대기(성당 벽쪽을 따라 뒤로 나간다)

 

보편 지향 기도(신자들의 기도)

<보편 지향 기도는 로마 전례서 총지침 45-47항의 규정을 따른다. 보편 지향 기도는 (1)교회, (2)위정 자와 세상구원, (3)도움이 필요한 이들. (4)지역 공동체를 위하여 한다. 지향에 대한 응답은 아래와 같은 환호나 적절한 구절 또는 침묵으로 할 수 있다.>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주님, 우리가....... 비나이다

◎ 아멘

 

사제와 복사들은 봉헌된 제물을 받기 위해 제단 아래로 내려온다.(주일미사)

• 사제가 예물봉헌자로부터 성합과 주수병을 받아 제대로 돌아가시면 봉헌성가를 시작한다. 특별히 2차 헌금이 있는 경우 지향과 함께 2차 헌금이 있음을 공지한다.

 

○ 성가 (     ) (              )을 부르겠습니다.

 

성찬 전례

 

제대와 예물 준비

 

예물 준비 기도

(사제는 제대에 가서 제병이 담긴 성반을 조금 들어 올리고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 받으소서.

    사제는 제병이 담긴 성반을 성체포에 놓는다. 성가를 부를 때에는 위의 기도를 조용히 드린다.

 

• 예물 준비 기도의 경우 평일미사에는 성가를 하지 않으나 대축일인 경우와 주일미사 때는 성가를 하므로 미리 성가표를 보고 대비하여야 한다. 성가가 없는 경우에는 하느님 길이 찬미 받으소서 부분을 읽는다.

 

† 이 물과 술이 하나 되듯이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하게 하소서.

 

    (사제는 성작을 조금 들어 올리고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 받으소서.

   (사제는 성작을 성체포에 놓는다. 성가를 부를 때에는 위의 기도를 조용히 드린다.)

 

   (사제는 허리를 굽히고 조용히 기도한다.)

† 주 하느님 진심으로 뉘우치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오늘 저희가 바치는 이 제사를 너그러이 받아들이소서.

 

   (이어서 사제는 제대 한 쪽으로 가서 손을 씻으며 조용히 기도한다.)

† 주님,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사제는 제대 한 가운데로 가서 교우들을 향하여 팔을 벌렸다 모으면서 말한다.)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일어선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예물기도<오늘 미사의 기도>

 

(이 기도로 예물 준비를 끝내며, 예물을 하느님께 드린다. 이 기도로써 감사기도의 서장이 열린다.)

†…비나이다. <또는>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감사기도

 

감사송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이 때 해설자는 억지로 고개를 들어 제대나 제대 뒤 십자고상을 보기 위해 억지로 고개를 들려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행하면 된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거룩하신 아버지, 사랑하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그러므로 저희는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나이다.

• 너무 늦지도, 빠르도 않게 “거룩하시도다”를 선창한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거룩하시다』가 끝나면 무릎을 꿇게 되는데 이때 미사해설자도 두 손을 합장하고 제대를 향하여 무릎을 꿇는다.

• 거양성체 후 제병을 성체포에 내려놓으신 다음 사제가 절을 하면 해설자도 올바른 자세로 깊이 허리를 숙여 절하여야 한다.(일반 신자들도 마찬가지 임)

 

성령 축원 : 축성 기원(에피클레시스)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간구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소서.

  (성령 축원시 타종)

 

성찬 제정과 축성문

†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거양 성체시 2번 타종 ; 올릴 때와 내린 후 절을 할 때)

 

†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거양 성체시 2번 타종 ; 올릴 때와 내린 후 절을 할 때)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기념과 봉헌

†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성령 청원 : 일치 기원

†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와…사랑의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또한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회중과…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마침 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 마침영광송이 시작되면 해설자는 일어서서 해설대로 돌아온다.(주일에는 성가로 한다)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 하느님의 자녀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아멘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평화예식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부제나 사제는 교우들에게 서로 평화의 인사를 하도록 권한다. 장례미사에서는 생략할 수 있다.>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교우들은 서로 묵례나 합장, 악수 등으로 알맞게 인사를 나누며 말한다.>

◎ 평화를 빕니다.

 

•『평화의 인사』때 해설자는 전 신자들을 향하여 고개숙여 인사해야 하고 돌아서 주례사제와 인사한다. 고개를 들고 가만히 서있거나 해설대에서 그대로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안된다. 그러나 되도록 신속히 마치고 다음 전례 예식을 준비해야 한다.

 

빵 나눔

사제는 축성된 제병을 들어 성반에서 쪼개어 그 작은 조각을 성작 안에 넣으며 조용히 기도한다.

† 여기 하나 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이를 받아 모시는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사제가 축성된 빵을 나누는 동안 아래의 기도를 읊는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하느님의 어린양』은 평일미사 때는 해설자가 선창, 주일미사 때는 성가대가 함(성가대가 없을 경우 해설자가 선창함)

   토요 특전미사, 주일 새벽미사, 주일 9 미사는 해설자가 한다.

• 평화의 인사를 마친 뒤 성체성가를 알리는 전광판을 미리 조작해 놓는다.

• 하느님의 어린양은 너무 빨리 들어가서도 안되며 사제가 평화의 인사를 마친 뒤에 들어간다.(신자석, 복사단 순)

 

영성체 전 기도

    (사제는 손을 모으고 아래의 기도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조용히 기도한다.)

†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주님을 결코 떠나지 말게 하소서.

  <또는>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이 제게 심판과 책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제 영혼과 육신을 자비로이 낫게 하시며 지켜주소서.

 

영성체

   (사제는 허리를 굽혀 절한 다음, 성체를 성반으로 받쳐 들어올리고, 교우들을 향하여 크게 말한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 영성체송은 사제께서 성체와 성혈을 영하실 때 한다.(꽃장식 등으로 인해 제대 쪽이 안 보이는 경우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어 사제는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친다.)

†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지켜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사제는 성체를 경건하게 모신다. 이어서 성작을 받들고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친다.)

† 그리스도의 피는 저를 지켜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사제는 성혈을 경건하게 모신다.)

 

영성체송<오늘 미사의 영성체송>

• 영성체송이라는 말은 하지 않고 첫 구절을 길게 끝어준다

 

○ 성가 (     ) (                )을 부르겠습니다.

 

<영성체>

• 성체성가를 알린 후 해설자는 성체 분배자가 나오는 것을 지켜보다가 가급적 다른 이에 앞서 성체를 받아 모신다. 너무 늦게 영하다보면 다음 성가를 알려 할 경우에 성체를 급하게 씹어서 삼켜야하거나 성체가 혀 또는 입천장에 달라붙는 난처한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 해설자 자신이 성체를 영한 후 너무 오랫동안 고개숙여 묵상하는 것은 다음 전례 진행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해설자는 성체 성가를 속으로 따라해야 하며, 성가의 진행 상황과 영성체를 못한 잔여 신자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하며, 성가대가 없는 경우 전례시기에 맞추어 다음 곡을 미리 준비하고 있든지 아니면 같은 곡을 1절이나 2절까지 이어서 부를 수도 있다.

 

 (영성체가 끝나면 성작과 성반을 깨끗이 닦는다. 그 동안 사제는 조용히 기도한다.)

† 주님, 저희가 모신 성체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게 하시고 현세의 이 선물이 영원한 생명의 약이 되게 하소서.

 

• 사제가 제구정리 후 공지사항을 말씀하실 때 퇴장성가를 준비하고 있다가 신자들이 일어설 때 전광판을 조작한다.

 

감사 침묵 기도

 

영성체 후 기도<오늘 미사의 기도>

† 기도합시다…비나이다.

◎ 아멘.

 

마침 예식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주례사제가 장엄축복을 주시게 되면 해설자는 매 기도마다 아멘으로 응답을 유도해야 한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특별한 날에는 “장엄 축복”이나 “백성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다.>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성가 (     ) (               )을 부르겠습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영광송을 바친 후 우물거리지 말고 정확하게 호경까지 마쳐야 한다.

 

○ 교우여러분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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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기도문

 

사랑의 주님!

주님의 제단에서 봉사하게 하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저의 봉사는 당신의 사제만이 아닌

위대한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임을 깨달아 알고

정성된 마음으로 주님의 제단에 서게 하소서.

 

주 예수님!

주님께서는 이 미사성제의 주례사제이시고 희생제물이심을 굳게 믿사오니

주님을 직접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이 미사를 봉헌하게 하소서.

저에게 은총을 주시어

주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서서 봉사하게 하셨으니

십자가 제사의 신비를 더욱 깊이 느끼며

주님의 성령 안에 영원히 머물게 하소서.

 

주님!

제단의 봉사를 저의 큰 영광으로 알고

제가 늘 주님의 소리를 듣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몸가짐을 올바르게 하여

제단의 봉사자로서 당신의 영광을 더욱 높이 드러내게 하소서.

아멘.

 

 

미사 후 기도문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주님의 제단에서

봉사하게 하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신비를 목격했고

그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갈바리아 십자가 아래 서있는 자세로 임하였습니다.

저는 주님의 참 사랑과 구원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봉헌하는 자리에서 보았습니다.

 

주님!

성체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알아본 사도들같이

주님의 성체를 받아 모신 저에게도

생각과 말과 행위에서 이 미사의 정신이 드러나게 하시고

일상생활에 그대로 옮겨지게 하소서.

주님 제단에서 봉사하는 날을 고대하고 준비하게 하시며

혹시라도 죄에 물들면 화해의 성사를 통해 깨끗한 영혼이 되어

주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 머물게 하소서.

 

은총의 주님!

저의 일상에서 당신이 원하시는 바를 알게 하시고

당신의 말씀을 듣고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여

제 마음 속에 기쁨과 평화가 깃들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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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들풀
글쓴이 : 들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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