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전례이야기

[스크랩] + 기도 맛 들이기 십계명 +

태우리스 2010. 7. 17. 22:28

   + 기도 맛 들이기 십계명 +                  ( 장 병 찬 )

 

1.  단 5 분 이라도 시간을 내자.

    바쁘다는 말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관심과 의지 부족이다.

    단 5 분, 힘들면 1 분이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

 

2.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말아라.

    특별한 시간을 내어 성당을 찿거나 기도방을 꾸며 놓고 기도를 하면 마음을 집중하여

    기도하기가 더욱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하느님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기도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 성체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 대전에서의 기도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3.  기도 순간에는 다른 생각을 버리고 오직 기도 에만 몰두하라.

     잡념이 생기고 분심이 들때는 기도 하기가 힘들다. 

     기도 시간은 어지러운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기도 하다.

     다른 생각들로 가득 했던 머리을 비우고 주님만을 생각하며 기도에 몰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4.  분심이 들어도 포기하지 말아라.

    많은 신자가  마음을 집중하지 못해 분심 때문에 기도가 잘안된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집중이 잘안된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중간에 그만두면 기도 할수 없게 된다.

    분심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5.  하느님과 대화 하듯이 기도하라.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 기도를 못한다는 신자들도 있다.  처음 기도를 시작할때

     기도문을 이용하는것도 좋치만 자신의 모든것을 드러내고 자연스럽게 하느님께 이야기 하듯이

     기도해 보자.  주님 힘을 주소서 ,  주님 감사 합니다 , 등의 짧은 화살기도를 받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6.  성서 한 구절이라도 읽고 묵상의 시간을 갖자.

     기도가 잘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성서를 펼쳐 한구절을 읽은후

     그 의미를 묵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기도문을 외울때는 의미를 묵상하라 .

     성모송을 한번 바칠때에라도 그냥 외우기 보다는 그 구절 하나하나의 의미가무엇인지를

     깊이 새기면서 바치도록 하자 기도문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새기는 것과 같다.

 

8.  주님의 기도를 바 쳐라.

    주님의 기도는 그리스도 께서 우리에게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이다. 가장 쉬운 기도이면서

    가장 모범이 되는 기도이다. 구절구절 마다 그 뜻을 묵상하면서 깊은 뜻을 이해하면

    가장 훌륭한 기도가 된다.

 

9.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시작하고 끝 맺어라.

     교우들과 함께 있을 때 뿐만아니라 혼자 있을 때에나 또는 신앙을 갖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라도

     항상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도하고 마친 후에도 기도로 끝 맺는 습관을 들여보자.

 

10. 매일 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려보자.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기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처음 1분 으로 시작한 기도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기도에 맛들이면 나중에는 기도 시간이 1시간으로도 부족하게 될 것이다.

                                        

        

 

출처 : 청학성당전례단
글쓴이 : 천사가브리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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